#9월어멍소풍 #서귀포야간산책 #간세스테이션 한가위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한낮이면 32~34도를 오르내리는 역대급 늦더위였음에도 명절 기간 내내 제주올레여행자센터는 북적북적했습니다. 황금 연휴 기간 올레길을 걷기 위해, 또는 초보 올레꾼을 위한 시작올레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센터를 찾은 여행자들 덕분이었는데요.
😎친구들과 함께 올레길을 처음 걸어보기로 했다는 신청자, 🤭한국여행중 올레길을 꼭 한번 걸어보고 싶었다는 외국인 신청자, 🤗발달장애가 있는 조카와 함께 연휴 기간 올레길을 걷겠다는 신청자 등등
평소에도 그렇지만 이번 연휴 기간 시작올레 프로그램에 참가한 분들의 면면은 정말 다양했어요.
장애, 국적, 세대를 아우르는 '누구나 올레'의 꿈은 이렇게 길 위에서 한 발짝 한 발짝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그런가하면 '누구나 올레'를 위한 환대의 공간을 꿈꾸는 간세스테이션도 곧 완공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번호 뉴스레터에서 그 자세한 내용을 만나보세요. |
|
|
서귀포에서 멋진 노을을 보고 싶다면
"혹시 올레스테이 인근에 아침저녁 산책할 곳은 없나요?"🤔
올레스테이 숙박객들이 자주 묻는 질문입니다. 그럴 때면 저희는 기쁜 마음으로 이렇게 답변하곤 하죠.
"서귀포 원도심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멋진 장소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요. 서귀포 원도심 걷는길인 하영올레를 따라 걷다 보면 나만의 로컬 스팟📍을 찾을 수 있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코스가 좋은 거냐고요? 취향 따라 다르겠지만 아침 또는 점심 시간이라면 하영올레 2코스를 추천할게요. 섶섬🏝️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구리해변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거든요.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된 정모시 쉼터🏞️도 하영올레 2코스에 있습니다. 서귀포가 왜 물의 도시인지 절로 깨닫게 하는 아름다운 공원이죠.
해질녘 추천하고 싶은 곳은 하영올레 1코스입니다. 새섬, 새연교를 지나는 1코스에서는 멋진 🌇노을을 볼 수 있어요. 새연교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멍 때리기를 하다보면 서귀포 바다 위로 달과 별이 떠오르는 멋진 풍경도 볼 수 있죠. 하영올레에서 야간 산책🌙을 해본 사람만의 특권, 님도 올 가을 누려보고 싶지 않나요?
🚩'그래도 낯선 곳은 어려워'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야간산책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중입니다. 아직 파일럿 프로그램 단계입니다만 서귀포 야간 풍경이 궁금한 분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
|
|
로컬 Story
서귀포가 궁금한 당신을 위한 소식 |
|
|
책 한장, 제주 한입 가을 소풍 떠나기
남들 다 가는 인스타 명소만 찾아다니는 여행은 이제 그만! ✋
어멍이 정성껏 싸준 차롱을 들고 제주의 아름다운 길 위로 🧺소풍을 떠나보아요. 조용한 공간에서 책을 읽고, 책방지기와 함께 마을 올레길도 걸을 수 있는 시간이에요.
보배책방이 있는 애월읍 납읍리는 아름다운 숲을 간직한 금산공원이 있는 조용한 마을로 제주올레 15-A코스가 지나가는 곳이죠. 여기에다 제주 어멍이 제철 재료로 정성껏 준비한 차롱 도시락을 먹으며 🍂가을의 정원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까지! 남들보다 한 발 빠른 가을을 맞이하기에 안성맞춤인 시간이 될 거예요.
- 시간: 2024년 9월30일(월) 10:00~13:00
- 장소: 보배책방(제주 제주시 애월읍 납읍로2길 15-1), 올레길 15-A 코스 일부
- 프로그램
- 책방 지기와 마을 올레길 걷기 - 책 정원에서 어멍 소풍 도시락 즐기기 - 책방 지기와 함께하는 북토크&드로잉 체험
👉 [9월 어멍소풍] 올레길x보배책방 둘러보고 신청하기 |
|
|
센터 Story
제주올레여행자센터&간세스테이션 사용설명서 |
|
|
올레스테이 신관, 지금 예약 가능합니다! 🏨
장애, 국적, 세대를 아우르는 도보여행자들의 쉼터!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간세스테이션이 10월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간세스테이션은 올레꾼과 지역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1층 공용공간과 숙박객만 사용할 수 있는 2~5층 올레스테이(신관)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인데요.
서귀포 원도심의 오래된 모텔을 깔끔하게 리모델링한 올레스테이(신관)는 스탠다드 더블룸과 트윈룸 기본 구성으로 도보여행자들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노약자나 장애인,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올레꾼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게 입식(더블침대 1개)과 좌식(이불/요) 공간을 혼합한 유니버설 더블룸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꼭대기 층에 있는 루프탑 독채🏡 또한 많은 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객실인데요. 루프탑 독채는 4~6인 가족 또는 단체가 온전히 한 층을 사용하면서 '따로 또 같이' 머물 수 있게 공유공간(주방, 거실)과 개인공간(침실, 서재)으로 나뉘어 구성될 예정입니다.
도보여행자들에게 최적화된 환대의 숙소 올레스테이(신관)가 어떻게 꾸며지는지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이미 시작된 올레스테이(신관) 예약 링크도 글 말미에 안내돼 있습니다. |
|
|
올레길 이야기를 함께 나눠요
매주 금요일 밤 오후 7시, 올레스테이에 머무는 숙박객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간세톡톡 이야기 카페가 열립니다.
가을부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콜라보한 간세톡톡도 준비할 예정이니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당신의 올레길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
무거운 짐 맡겨두고 걸어요
올레길 걷고 싶은데 무거운 짐🧳 때문에 고민이 된다고요? 걱정마세요. 올레스테이 1층(제주올레여행자센터 로비)에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유보관함이 있답니다. 제주 공유물류서비스 모당에서 보관함 사용현황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어요.
*올레스테이 숙박객은 체크인 당일 무료
공유보관함 사용현황 검색하기>>
|
|
|
가을은 역시 오름이지
물영아리 오름에서 용눈이, 다랑쉬오름까지. 가을철을 맞아 최고의 비경을 보여주는 제주 오름들을 엄선했습니다. 풍부한 경험을 지닌 오름 전문 인솔자가 전 일정 안전하게 안내합니다.
기간: 2024.10.17~2024.10.20
가격: 32만원~
주최: 제주올레트립
|
몽골로 떠나는 가을여행
기차여행을 하며 야간 별빛 트레킹을 즐기고, 때묻지 않은 몽골의 대자연에서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
몽골에는 여름 여행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을 몽골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기간: 2024.10.03~2024.10.07
가격:179만원~
주최:제주올레트립
2024 몽골올레 트레킹 예약하기>>
|
|
|
그밖의 한 줄 소식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올레길을 처음 걷는 분이라면 서귀포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매일 오전 9시 출발하는 시작올레 프로그램을 이용해보세요. 주민들로 구성된 걷기지원단이 코스 종점까지 동행합니다👀
매일 오전 8시30분, 서귀포 권역 올레길 시작점(4~10코스)으로 무료 셔틀차량🚙이 출발합니다. 올레스테이 숙박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숙소 예약시 전화로 문의하세요.
'제주어멍이 차려주는 환대의 한끼' 어멍밥상🍚은 메뉴가 매일 바뀌는데요. 오늘의 메뉴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냐고요?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11월7~9일 사흘간 제주올레 14, 15B, 16코스에서 열리는 제주올레 걷기축제 신청이 10월11일 마감됩니다. 축제 참가 신청은 올레패스 앱에서 가능하니 아직 신청 못한 분들은 서두르세요.
9월 올레길 배경화면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제주밭 풍경입니다🙂 마음의 힘이 되는 올레길을 PC 또는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담아보세요.
|
|
|
🙋♀️제주올레여행자센터 또는 뉴스레터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언제든 여기를 클릭하세요.
📩제주올레여행자센터 뉴스레터를 받아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