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는 올레꾼이 추천하는 제주올레 핫플🖐
제주올레여행자센터 1층 창가자리에 앉아보신 일이 있나요?
이국적으로 자란 후박나무 군락과 푸르른 서귀포 하늘이 한눈에 들어오는 창가자리는 특히나 홀로 온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죠.
이 자리에 앉아 시간 가는 걸 잊고 뭔가에 몰두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슬쩍 다가가보면 대개 일기 같아 보이는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고 있는 분들이 많던데요. 요즘 제주올레 블로그에 [올레길 그림일기]를 연재하는 현윤애 작가도 그중 한분이셨어요.
최근들어 드로잉이 모든 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죠?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도 ‘리모’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김현모 작가의 여행스케치 강좌가 벌써 반 년째 열리고 있습니다. 5월부터는 제주문화중개소가 운영하는 ‘궁중 채색화’ 12강 수업도 진행될 예정이고요.
특히 여행하면서 그림을 그리는 분들은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오래 보고, 깊게 관찰하고,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해야 하는 그림이야말로 여행을 가장 깊고 풍요하게 만드는 방법중 하나더라고요. 이분들한테 올레길이 어떻게 기억됐을지 궁금한 분들은 아래를 클릭해보세요. 제주올레 스탭이 자신의 그림을 담아 제주올레 14코스를 추천한 블로그 일지도 함께 링크합니다. 님도 조만간 나만의 올레길 스케치를 남겨보시길. 그림이 좀 서툴면 어떻습니까? 중요한 것은 오래도록 남을 몰입의 경험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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